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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nggu, 27 Februari 2011

비스트

아직은 헤어질 시간이 아냐 조금 더 있어
널 웃게 해줄 사람 나뿐인 거 모르겠니
날 웃게 해줄 사람도 역시 너 하나뿐이야
심장이 터진다 네 맘이 들린다
아무렇지 않아 떨린 내 목소리
눈물이 흐른다 아닌 척 감춘다
이제는 너와 나 모두 끝났잖아
~~너와의 약속도
~~함께한 시간도
~지워진 걸 아무리 불러도
비워둔 맘은 널 기다리고 있잖아 (너 없이 뭘 해 뭘 해)
지워진 자린 날 멀리 가라 하잖아 (너 없이 뭘 해 뭘 해)
기다려 봐도 넌 이젠 볼 수 없잖아
지울 수도 없잖아 바보 같은 하루도
끝이 없잖아
가질 수 없는 너의 맘~~
잊으려 해봐도 눈 감아도
멈출 수 없는 내 맘~~
어제 마신 술로 쓰라린 속을 잡고 눈을 떠
깨어난 순간부터 당연한 듯 날 괴롭혀
인정할 수 없는 이별 널 사랑한 순간을 다 짓밟혀 벗어나고 싶은 걸
~~너와의 약속도
~~함께한 시간도
~지워진 걸 아무리 불러도
비워둔 맘은 널 기다리고 있잖아 (너 없이 뭘 해 뭘 해)
지워진 자린 날 멀리 가라 하잖아 (너 없이 뭘 해 뭘 해)
기다려 봐도 넌 이젠 볼 수 없잖아
지울 수도 없잖아 바보 같은 하루도
끝이 없잖아
멈출 수 없는 내 맘 ~~
가질 수 없는 너의 맘 ~~
잊으려 해봐도 눈 감아도
멈출 수 없는 내 맘 ~~
내 귓가를 지겹도록 맴도는 너의 목소리
복잡한 도시의 소음도 삼킬 수 없는 ~
너와의 시간은 어느새 바람을 타고 저 멀리
손 닿을 수 없을 만큼 날아갔지 ~~
비워둔 맘은 널 기다리고 있잖아 (너 없이 뭘 해 뭘 해)
지워진 자린 날 멀리 가라 하잖아 (너 없이 뭘 해 뭘 해)
널 보낸 맘은 날 기다리게 하잖아
이젠 알 수 없잖아 바보 같은 하루도
끝이 없잖아
멈출 수 없는 내 맘 ~~
가질 수 없는 너의 맘 ~~
잊으려 해봐도 눈 감아도
멈출 수 없는 내 맘 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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